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개원가

간협 김영경 신임회장 "간호법 제정, 시행령 다듬겠다"

발행날짜: 2023-02-27 20:27:36

단독 출마 대의원 94% 지지 당선…"간호사 자긍심 체감 토대 마련"
부회장에 탁영란·손혜숙…신경림 전 회장 "간호법 제정까지 백의종군"

보건의료계와 간호법으로 최고조 갈등 상태인 간호협회 수장에 김영경 부산가톨릭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간협 김영경 신임 회장.

대한간호협회 주최로 27일 오후 7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0회 정기대의원총회 제39대 신임 회장 인선에서 단독 출마한 김영경 명예교수가 참석 대의원 275명 중 259표(94.2%)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신임 김 회장은 부산대 간호대학 졸업 후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과 간호대학원장, 부산시간호사회장을 역임했다.

김영경 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올해는 간호협회가 설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새로운 100년을 위해 지금부터 무엇을 준비하지 깊이 고민하고, 후배들이 개선된 간호환경에서 간호전문직에 대한 자긍심을 체감하면서 일해 나갈 수 있도록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올해 간호법이 제정되면 시행령의 법체계가 잘 완성되고 다듬어지도록 준비해서 그동안 법과 정책 달성을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본회의에 부의된 간호법안 국회 통과를 자신했다.

이날 임기를 마치는 신경렴 회장은 "간호사 회원 자격으로 백의종군해 간호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혼신을 다해 투쟁할 것"이라며 "간호사 회원 자격으로 간호법 제정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호협회 대의원들은 27일 정총에서 간호법 제정을 외치며 국회를 압박했다.

그는 "의사 등 간호법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비판하는 것을 얼마든지 수용하고 개선할 수 있지만, 가짜뉴스는 이제 중단해 달라"며 마지막까지 의료단체를 겨냥한 비판을 고수했다.

대의원들은 탁영란 제1부회장(한양대 간호대 졸업)과 손혜숙 제2부회장(강릉영도대 간호대 졸업) 등을 선임하고 이사 8명과 감사 2명을 확정했다.

간호협회는 28일까지 정기대의원총회를 이어가면서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정관 개정안 등을 논의해 의결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