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당뇨환자의 치료 시 단순 경구용 약제의 사용보다 인슐린 제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함으로써 효율성 높은 치료를 시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존 당뇨병 치료의 패러다임이 변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2일 노보 노디스크 마케팅 매니저 베아타 씨(MD, MBA)는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보건경제학 측면에서 고려해 볼 때 경구용 치료제로 조절하는 것보다 인슐린 주사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베아타 씨에 따르면 초기 당뇨병 발현시 경구용 당뇨병 제제로 일관하다 이후 합병증이 발생한 후 이에 대한 치료비용, 개인적·사회적 손실비용을 고려했을 때 초기부터 적극적인 인슐린 요법 활용이 중요하다.
베아타 이사는 노보믹스30이 프리믹스 타입이라 약물 손실율이 적고 배합이 어려운 노인환자들도 수치에 맞춰 자가투여가 가능한 점을 들어 보건경제학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여 가장 최적으로 혈당관리를 할수 있으며 식전 간편한 주사가 가능해 환자의 치료순응도를 탁월하게 개선해 합병증 치료비용이나 사회 간접비용 등 각종 직간접적 치료비용의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당뇨 관리의 보건경제 분석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실제 미국에서 1999년 당뇨의 직간접 비용이 천억불(120조원)에 이르는데 이 중 당뇨치료의 직접비용(60억원) 중 단지 5~10%이 약물비용이였다고 전했다.
즉 최소한의 약물치료 비용을 통해 나머지 90%에 달하는 합병증의 치료, 병원진료비 등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으로 최적의 약물로 최적의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베아타 이사는 역설했다.
또한 베아타 이사는 국내 인슐린 치료율이 저조한데 더욱이 인슐린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80%가량이 하루 한번 주사하는 기저인슐린제제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급격히 상승하는 고혈당을 조절하지 못하여 당뇨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막지 못한다며 노보믹스30의 혈당조절 임상데이터를 근거로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노보믹스30이 환자들에게 편리하고 효과적인 당뇨병 치료 경과를 가져다 준다”며 “유럽의 3~4%에 비해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아시아 지역, 특히 유병률이 11% 정도인 한국에서 좋은 당뇨병 치료제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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