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 김진호)이 내달 20일 ‘간의 날’을 맞이해 만성 B형 간염 3백명을 강동석의 '희망 콘서트'에 초청한다.
희망콘서트는 대한간학회와 GSK가 ‘간염없는 세상을 위하여’ 라는 주제를 가지고 간염의 심각성과 치료의지를 알리고자 지난 2000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간염퇴치 명예대사로 위촉해 매년 10월 ‘간의 날’ 주간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별히 드보르작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프라하 챔버 오케스트라를 국내 최초로 초청, 아름다운 이국의 선율에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와 첼리스트 조영창씨의 연주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16일 대전공연을 시작으로 17일 부산, 18일 대구, 19일 광주를 거쳐 20일 서울 예술의전당에 이르기까지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될 이번 희망콘서트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간단한 사연과 함께 홈페이지(www.hepab.co.kr)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2매의 초청권을 무료로 받을수 있다.
GSK 김진호 사장은 “간염의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치명적인 질병으로 발전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매년 희망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라며 “콘서트를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희망을 얻고 간염을 이겨낼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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