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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새 경영'으로 초고속 성장

조형철
발행날짜: 2004-10-18 00:02:24

서울 강남 밝은세상 안과

"악어새 전략을 아시나요?"

흔히들 공생관계를 지칭할 때 악어와 악어새를 예로 든다. 악어새는 먹이를 가까운 곳에서 풍부히 찾을 수 있어서 좋고, 악어 역시 입안을 깨끗이 청소할 수 있어 서로가 윈윈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수술 환자의 수요가 중요한 안과에서 강남 밝은세상 안과(공동대표 김진국ㆍ이경섭)는 영동세브란스 병원과 진료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를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전략을 채택했다. 대학병원이 '악어'라면 강남 밝은세상 안과는 '악어새'인 셈이다.

강남 밝은세상 안과의 '악어새 전략'은 진료협력을 맺은 대학병원 교수와 함께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자를 발간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더불어 학술적인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후 국제적으로 주목할 만한 논문을 발표, 외국에서 환자가 찾아올 정도로 홍보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협력은 강남 밝은세상 안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이 병원내 자체적인 평가다.

활발한 학술활동으로 홍보효과 '톡톡'
대학교수에 버금가는 국제적인 학술활동과 저술활동에는 강남 밝은세상 안과의 공동대표인 김진국 원장(44)과 이경섭 원장(38)의 활동이 주효했다.

두 대표원장 모두 연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안과학교실 외래교수를 엮임했으며 합병증 치료에 관한 국제적 수준의 논문만 3편을 저술했다.

또한 '라식을 알면 세상이 밝아진다', 'EYE좋아 아이좋아', '파면분석을 이용한 맞춤굴절교정 각막수술' 등의 책자를 발간했으며 현재 또한편의 책자를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와 함께 준비 중이다.

김진국 원장은 "광고나 연예인을 통한 홍보보다 대학병원과 연계된 학술활동에 주력해 제대로된 논문을 발표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라며 "최근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책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ㆍ첨단장비, 항상 선두에 있었다"
강남 밝은세상 안과는 1998년 개원이래 여지껏 장비에만 30억을 투자했다. 그만큼 첨단 기술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최신장비로 교체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올해 5월부터 시행되기 시작한 에피라식수술과 더불어 라섹, 웨이브프론트, 라섹의 변형시술인 M라섹, Pain Free라섹, 양막라섹, 또 최근에는 레이저로만 100% 시술하는 인트라 라식까지 도입했다.

또한 도입된 장비에 대해서는 관리자를 두어 해당 기기에 대한 전문가로 육성시켜 장비운용 효과를 배가시켰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진국 원장은 "개원 초창기때 자금면에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돈만 생기면 장비에 투자했다"며 "안전성이 검증된 장비만을 엄격한 검증절차를 거쳐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자가 아닌 고객으로 대한다"
연세대 야간 경영대학원을 수료한 바 있는 김진국 원장은 자신을 찾아온 환자를 고객이라고 부른다.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는 것이다.

밝은세상 안과는 '고객 우선주의'를 원칙으로 삼고 고객센터를 통해 수술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는데 대규모의 인력을 투입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직원이 40명이나 된다는 것은 강남 밝은세상 안과의 이념을 엿볼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환자들이 언제든 찾아올 수 있게끔 단 하루도 쉬는 날 없이 365일 병원을 개방하고 있으며 24시간 운영체제를 갖추고 있다.

김진국 원장은 "외국에 정기적으로 나가게 되면 각 나라의 유명병원을 방문해 어떠한 고객시스템과 장비를 운용하고 있는지 항상 배우고 있다"며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변화를 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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