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윤재승)은 최근 일본 산쿄사의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 올메살탄을 국내 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올메살탄(안지오텐신II 수용체 길항제)이 1일 1회 복용으로 24시간동안 충분한 혈압 강하 작용을 발휘하며, 효과와 안정성이 뛰어난 약물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존의 동일 계열 약제에 비해 마른 기침등의 부작용은 현저히 줄인 대신 약물 상호작용의 위험이 적다고 덧붙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10주간 실시되며 서울·경기 소재 강남성모병원, 고대 안암병원,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신촌 세브란스 병원, 아주대학교병원을 비롯 전남대병원, 경북대병원, 인제대 부산백병원등 총 9개 병원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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