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소아과 개원가 어렵기는 정말 어렵다

이창열
발행날짜: 2004-11-26 07:45:07

심평원 통계연보…9세 미만 소아 진료일수 13.4% 감소

저출산 사회 풍조 및 출생아수 감소 영향에 따른 소아과 개원가 경영난을 입증하는 지표가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의 2003 건강보험 심사평가통계연보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가 작년 한 해 동안 1인당 평균 14.4일 진료를 받았으며 2000년 11.8일 대비로는 22% 증가했다.

특히 연령별로는 ▲ 10대 32.3% ▲ 20대 22.0% ▲ 30대 22.8% ▲ 40대 45.3% ▲ 50~64세 31.9% ▲ 65세 이상 54.7% 등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5~9세 미만은 전체 평균에도 턱없이 못 미치는 5.8% 증가에 그쳤으며 5세 미만은 오히려 1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소아과의 진료비 감소도 작년 3,471억원에서 금년 3분기에는 3,464억원으로 0.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 장훈 회장은 “소아과 위기감은 지난 정부 저출산 정책에서부터 비롯된 것으로 현재의 문제 뿐만 아니라 향후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다”며 “더 어려워질 것이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정부가 뒤늦게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현실성이 있을 지 의문이다.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부담을 덜어 주어야 한다”며 “소아 본인부담 및 예방접종 면제와 상대가지조정에 소아과 상향조정을 정부 및 의료계에 강력하게 건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