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론(Chiron)은 미국 FDA가 흡입용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 제제인 풀미닉(Pulminiq)을 신속심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신장, 간, 심장 등 장기이식시 거부반응을 억제하기 위한 면역억제제로 사용하는 사이클로스포린은 정맥주사제 또는 경구용제로 승인되어 있으나 흡입용제로 개발된 제품은 아직 없다.
풀미닉은 폐이식 수술 후 장기이식 거부반응 예방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직접 폐에 작용하기 때문에 정맥 또는 경구로 투여되는 경우보다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
풀미닉은 지난 10월 14일에 신약접수됐는데 이번에 신속심사약물로 지정됨에 따라 신약접수일부터 최대 6개월 시점까지는 승인 여부가 판가름날 예정이다.
키론의 크레이그 윌러 사장은 “폐이식 환자의 만성 거부반응 예방과 생존율 개선의 잠재적 가치는 높다”면서 “FDA가 신속심사약물로 지정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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