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준비중인 판교동 구시가지와 인근 분당 신도시 지역
주공·토공 아파트 상가·상업지구순 분양 진행
개원·투자입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판교지역의 아파트 상가분양이 빠르면 10·11월중 진행될 전망이다.
14일 주택공사와 토지공사 등에 따르면 6월 판교지역 첫 아파트 분양과 용지분양이 진행되고 아파트 상가의 경우 토지공사가 빠르면 10월중 첫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토지공사는 용지분양을 진행하고 10·11월중 아파트 상가에 대한 분양을 예상하고 있으며 주택공사는 6월 아파트 분양후 6~1년내 상가분양할 방침으로 빠르면 12월에서 내년초를 계획중이다.
동판교 상업중심지구 등 8만여평의 상업지구는 내년 중반 용지분양을 예정중에 있으며 아직 필지 구분은 진행되지 않아 병원, 메디칼빌딩 또는 공동개원에 적합한 규모의 용지는 6월 전후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병원의 판교신도시 지역 진출은 인접한 분당의 서울대병원·차병원 등과의 경쟁이 불가피해 그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분석된다.
상업중심지구 시행자인 토지공사 관계자는 “아직 종합병원의 문의는 없었지만 중소병원의 일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며 “지역특징에 맞은 특화병원의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주택공사 관계자는 “아파트 상가지역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은 높은 편으로 문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며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단 개원입지로는 2차 병원과의 경쟁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나 중소병원, 의원급의료기관의 과다경쟁이 우려될 만큼 개원 관심지로 꼽히고 있어 신중한 접근이 요망된다.
특히 유흥시설의 진입이 억제되고 신도시중 가장 쾌적한 환경 조성이 추진되는 만큼 상가지역의 개원입지는 넘쳐날 수 밖에 없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에 대형상권의 동판교보다는 소규모 상권을 갖춘 서판교지역이 개원지로 안정적일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알앤아이 부동산 관계자는 "분당 인구 유입도 가능해 입주율도 높고 상가도 안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며 "개원을 준비한다면 경쟁에서 다소 자유롭고 분양가 하락의 우려가 적은 아파트 상가부터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후분양제도로 인해 대형건물의 메디칼존보다는 소형 필지의 공동개원, 메디칼빌딩 등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아파트 최초 입주는 2007년 12월이고 택지개발사업의 완료시점은 2009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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