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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치료제 시장 새해벽두부터 '후끈'

정인옥
발행날짜: 2005-01-21 12:00:06

'강직도' '단단함' '지속성'내세워 마케팅전 치열

발기부전치료제를 갖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이 연초부터 다양한 전략으로 치열한 마케팅전을 펴고 있다.

강직도와 지속효과등 각각의 트레이드 마크로 차별화를 내세우며 마케팅 경쟁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수위를 달리고 있는 화이자의 비아그라는 강력한 강직도, 지속적 발기력, 일관된 약효 등의 기능적 강점과 자기만족도와 확신, 배우자 만족 등의 감성적 강점을 혼합한 ‘강자의 만족, 비아그라’ 컨셉으로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동수 전무는 “환자와 의사가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우수한 강직도와 높은 만족도를 충분히 만족시키는 비아그라는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의사 대상의 학술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문제가 되고 있는 가짜비아그라의 복용 위험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펼칠 계획이다.

비아그라 독주체제에 도전장을 내민 후발주자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바이엘 헬스케어의 레비트라는 작년대비 100% 증가한 140억원을 올해의 매출 목표로 삼았다. 바이엘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결별후 매출감소가 우려되고 있는 위기상황을 전화위복으로 삼아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겠다는 계획이다.

레비트라는 현재 시중에서 ‘단단함’을 특징으로 40대 이상 중년층 기부전 환자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으며 상대 배우자의 만족도도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는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강한구 전무는 “자유로운 성건강 질환에 관해 논의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남성의 성건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이런 추세로 가면 발기부전 시장의 국내제약업체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레비트라의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알리스(Cialis)를 판매하고 있는 한국릴리는 올해 마케팅 전략을 ‘전체 시장 넓히기’로 잡았다.

릴리의 마케팅 전략인 ‘전체 시장 넓히기’는 올바른 성문화 정착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비롯하여 중년 남성 건강수호 라디오 캠페인, 발기부전환자 교육용 안내서 발간, 올바른 복용법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최근 시알리스 제품의 36시간 지속효과 문구를 게재한 것을 계기로 제품 컨셉도 ‘주말 내내 강력한 자신감’이라고 확정 발표했다.

이기섭 부사장은 “단순히 시장을 넓힌다는 의미 외에 발기부전 치료를 꺼리고 있는 환자들에게 치료 선택의 폭을 더 넓혀 준다는 의미에서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대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는 비아그라 간담회에서 발기부전 치료제를 선택할때의 중요 요인으로는 상표인지도, 의사와 환자의 선호도, 가격, 시장점유율 등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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