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는 지난달 전공의 추가모집 결과 모집정원(인턴, 101명, 레지던트 143명) 대비 확보율은 인턴은 20.9%, 레지던트는 20.7%로 각각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에서 정원을 100%확보한 과는 내과 소아과 정신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등 5개과에 불과했다.
반면 외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진단검사의학과는 이번 추가모집에서도 정원을 충족하지 못했다. 특히 흉부외과 결핵과 방사선종양학과 예방의학과등 4개과는 확보율 '제로'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추가모집이 끝남에 따라 2005년 전공의 확보율은 인턴이 3641명 정원에 3415명이 합격 93.8%, 레지던트는 3470명 정원에 3271명이 합격해 94.4% 합격률을 각각 기록했다.
레지던트 1년차의 과목별 확보율을 보면 피부과 정형외과 안과 재활의학과 정신과 신경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산업의학과 9개과는 100% 확보율을 기록했다.
반면 내과 소아과 성형외과 산부인과를 포함한 17개 과목은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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