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의료계의 한약 부작용 캠페인과 의료일원화 주장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0일 오후 여의도 63빌딩에서 대의원 200여명이 참석한 임시총회를 열고 의사들의 한방의료에 대한 면허침탈 행위를 규탄하고 강력대응하겠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한방비방행위 즉각중단과 의료일원화 주장 철회, 의사협회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다.
총회는 결의문에서 "최근 양의사들은 한방의료에 대한 일련의 악의적인 비방을 조직적으로 자행하고 있다"며 "이는 의료인의 사명을 망각한 몰지각한 처사며, 국민의료질서를 파괴하는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이들은 이어 "한약 문제를 시비걸면서 이를 부각시키려는 작태는 최근 일본의 독도시비 문제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그들의 뿌리가 일본에 있음을 연상시키는 것"이라며 "이런 주장의 바탕에는 의사들이 한약을 취급하고자 하는 음모가 있다는 것을 국민들은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의문은 이와 함께 "우리는 욕심에 눈이 멀어 자행하는 면허침탈적 행위에 대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양의사들에 있다"며 한의협에 대응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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