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오는 18일부터 아시아태평양, 미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19개국 22명의 해외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국제병원종합관리연수를 실시한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번 연수는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제도, 의약분업제도 등을 중심으로 한국의 병원 발전사를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병원의 발전사, 병원조직과 관리방안, 병원정보시스템 등의 이론강의와 참가국의 Country Report 발표 및 토의, 의료기관(아주대의료원, 미즈메디병원,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지방공사 수원의료원, 연천군 보건의료원)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관계자는 “참가국의 올바른 병원제도 설계를 위해 실질적인 병원관리 및 운영에 대한 실무교육 뿐 아니라 심도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속적인 연수생 사후관리를 통해 국가간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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