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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 검찰수사 부담 못견디고 음독 자살

주경준
발행날짜: 2005-04-28 12:20:32

검찰, 약물과잉 투여 사인 추정...의사회 현황파악중

자동자보험 허위청구 등으로 검찰수사 임박해진 의사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음독 자살한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인천시 남구의사회와 대전지검 천안지청 등에 따르면 허위청구 등 여러가지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은 인천시 남구 K의원 S원장이 부담을 이기지못하고 천안소재 한 모텔에서 자살 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 관계자는 “약병 등이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약물중독이 사인으로 추정되는 변사사건이 지난 25일 접수됐다” 며 “조사진행중으로 자살 추정 시점은 24일 경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S원장은 최근 함께 일해온 전 사무장의 고발로 자보 부당청구 등 여러 혐의를 받고 있으며 최근 압수수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정확한 정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와관련 검찰측은 사실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의사회 관계자는 ““검찰쪽의 조사가 이뤄지면서 부담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소식을 접했지만 정확한 정황 파악을 하기위해 시간이 다소 소요되고 있다” 고 밝혔다.

특히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채 의원이 개설돼 상담을 했던 변호사나 가족 등에 대한 소재 파악 등에 다소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경인일보 기자는 변호사 사무실을 통해 일부 확인된 바에 따르면 S원장이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와 상담을 하고 돌아간 직후 자살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전 사무장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고 검찰 고발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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