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컴퓨터가 창립 20주년을 관계자들로 부터 축하를 받기보다 그동안 성원해 준 고객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은 비트컴퓨터는 대외적인 축하행사를 자제하는 대신 고객을 비롯 주주, 관련협회, 금융권, 거래처 등 그 동안 비트컴퓨터를 성원해 준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비트컴퓨터는 소철 화분을 선물로 마련, 동봉한 메시지를 통해 "정보산업은 '전체가 좋아야 부분도 좋다'는 철학을 간직하고 있다"며 "비트컴퓨터도 사회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창업초심의 약속을 실천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침이 심한 IT환경에서 비트가 20주년을 맞게 된 것은 많은 분들의 성원과 애정이 있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있다"며 "그간의 성원에 머리숙여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불어 최근 10년 동안 비트는 여러 면에서 10배의 성장을 해 왔으며 향후 30주년에는 2억불대 규모의 기업이 되도록 매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의료정보 솔루션들을 이용해 서비스 중심의 회사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앞으로의 항로를 밝혔다.
비트컴퓨터 관계자는 "비트컴퓨터의 20년은 단순히 한 회사의 역사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의료정보 역사나 소프트웨어, 벤처 역사와도 괘를 같이 한다"며 "연초에는 대대적인 20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려 했으나 소모적이고 축하를 받는 행사보다는 이런 기회를 통해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비트컴퓨터는 23일 서울 서초동 본사 강당에서 내부 기념식을 갖고 10년 근속자 3명을 비롯해 장기 근속자 28명과 모범사원에 대한 표창과 함께 황금메달을 전달할 계획이다.
비트컴퓨터는 대학 3학년이던 조현정 사장이 1983년 8월 15일 청량리 맘모스 호텔 객실을 개조한 사무실에서 자본금 450만원에 직원 2명으로 설립, 의료정보 산업에 집중하여 오늘날 매출액 200억원대에 직원수 160명의 안정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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