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간학회 춘계학술대회서 1차 치료제로서 아데포비어(제품명: 헵세라)의 3년간 장기 임상 결과,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여러 B형 간염 표지자의 수치를 정상화하고 개선시킨다는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미국 토마스 제퍼슨 의대 한혜원 교수는 유럽간학회(EASL)에서 발표된 바 있던 아데포비어 치료 3년 임상결과를 설명하고, 아데포비어에 내성반응을 보인 환자들도 대부분 라미부딘을 이용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했다고 말했다.
한혜원 교수는 바이러스가 잘 검출되지 않는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의 경우에도 적극적으로 라미부딘과 아데포비어로 치료해야 함을 밝혔다.
이어 연종은 고려의대 교수는 라미부딘에 내성을 보인 106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아데포비어 치료를 2년간 지속했을 때 B형 간염 바이러스 역가가 의미있게 감소하고, e항원 소실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며 생화학적 간기능치가 e항원 양성 및 e항원 음성 환자들 모두에서 89%까지 증가하는 결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연 교수는 라미부딘 내성 만성 B형 간염환자에서 아데포비어 투약 시에도 아데포비어를 초기 치료제로 선택한 예와 같이 B형 간염 바이러스 억제 및 ALT 수치 정상화의 비율이 높았으며 이러한 효과는 약제를 2년까지 투약한 경우에도 투약효과가 유지되거나 증가함을 보여준 것이다.
또한 만성 B형 간염 환자 뿐 아니라 간경변증이 있는 환자들에서도 2년 치료 후 ALT 정상화율이 85%에 달하고 빌리루빈 및 알부민 수치 정상화 예도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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