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내과의사회(회장 장동익)는 경기도 안산과 이천에서 잇따라 주사제 부작용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리보스타마이신 사용을 금지할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내과의사회는 8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토의를 벌인 끝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사제 사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회원들에게 적극 권장하기로 했다.
내과의사회는 주사처치 후 짧게는 3일 길게는 1달 후 주사 맞은 부위에 악성 종기가 발생, 그 부위를 도려내는 수술을 받기도 한다며 이로 인해 의사가 병원을 폐업하는 경우도 있다고 경고했다.
내과의사회는 우선 주사제를 처치할 경우 증류수를 링거병에서 뽑아 쓰는 ‘덕용’ 방법을 사용하지 말고, 20cc짜리 증류수를 그때그때 사용해 부작용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사 부작용이 리보스타마이신, 스펙트놈마이신, 아스페틱 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리보스타마이신 주사가 가장 많은 부작용을 일이키고 있다며 사용 금지를 권고했다.
내과의사회는 최근 환자에게 대출한 방사선사진이 없어져 회원이 행정처분(환자기록보관의무위반)을 받고 행정소송에서 혐의를 벗은 사건과 관련, 검사물 원본(방사선사진 내시경사진 초음파사진 등)을 환자에게 대출할 경우에 반드시 환자의 서명 또는 확약서를 받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주사제 부작용의 원인균을 조사해온 민관합동조사반은 8일 감염증의 원인은 비결핵항산성균의 일종인 거북결핵균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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