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국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약 매출액이 20.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외국제약사들의 처방약 매출 성장률은 이보다 훨씬 떨어지는 3.3%대에 그쳤다.
대신증권은 최근 이수유비케어의 의약품통계정보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를 통해 13일 이 같이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12개월 이동평균기준으로 올 6월 현재 원외처방약의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5.8% 증가했으며 국내제약사가 20.4%, 외자사가 3.3%의 매출액 성장세를 기록했다.
국내 제약사 가운데 성장률이 높은 곳은 동아제약(+43.2%)과 한미약품(+41.7%)으로 40%를 넘었고 일동제약(+31.6%), 종근당(+26.9%), 동화약품(+20.3%), 유한양행(+19.5%), 대웅제약(+17.5%) 등이 고성장을 이룩했다.
대신증권은 “이 같은 국내 제약사의 처방약 매출액 성장세는 고혈압 치료제 등 시장성이 큰 제네릭의약품이 잇달아 출시된데 따른 것”이라며 “외자사들이 영업인원 보강에 따른 영업력 강화와 신제품 도입 전략을 쓰고 있지만 여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국내 제약사의 약진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