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국민연대의 윤철수 대표가 최근 오마이뉴스 기자활동을 비롯 이슈가 되는 기사 꼬릿말에 일일이 답변하는 등 의료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는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동료 의사들의 동참을 호소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윤 대표는 26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최근 일반 국민들에게 의료계의 현실이 왜곡 전달되고 있다"며 "올바른 시각을 가진 의사들이 나서 청와대 게시판을 비롯해 언론사 홈페이지 등 공개된 곳에서 정당한 논리로 대국민 설득에 임할 필요가 있다"고 함께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윤 대표는 또 일부 소용없다는 비판에 대해 "국민들이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할수도 있으나 그것은 언제까지나 초기일뿐 결국엔 진실을 알게될 것"이라며 "의료계의 실상을 알리기 위해 이제 의사들도 자기시간을 할애해 논거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한 의사 네티즌은 "인터넷 신문에서 윤 대표의 활동에 대해 대단히 높게 평가한다"며 "140개의 전체리플 중 무려 24개가 윤대표의 답변인 기사를 접하고 네티즌들의 악플에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답변에 상당 부분 동감했다"고 평가했다.
서초구의 한 내과전문의는 "진료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수 밖에 없는 직업적 특성상 인터넷에 많이 의지하고 있다"며 인터넷이란 공간을 이용해 국민들에게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널리 알릴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만 한편으로는 품행이 바르지 못한 의사들이 전체의사들의 이미지를 망칠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윤철수 대표는 "인터넷 신문 메디게이트 뉴스(www.medigatenews.com)가 의사들만 들어오는 메디게이트 커뮤니티(www.medigate.net)와 달리 오마이뉴스처럼 일반에도 공개되는 공간임을 이번 계기를 통해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도 인터넷을 통해 기사를 게제하거나 의료계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많은 의견들을 개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윤철수 대표 꼬릿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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