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제를 이미 복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 중 57%가 아는 사람을 통하거나 남대문에서 구입하는 등 불법판매를 통해 경구용 발기부전치료제를 투약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BAYER과 GSK가 서울·부산에서 발기부전(ED)약품을 구입해 본 경험이 있는 106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른바 ‘블랙마켓’이라 불리우는 처방외 불법구매가 절반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는 사람(34%), 남대문/수입상가 등(28%) 등 익히 알려진 불법 구입경로외에 방문판매원(7.5%)등이 꼽힌 것은 주목할 만한 결과라는 것이 업계의 의견이다.
이와 관련 한 비뇨기과 전문의는 “전문적인 진단과 처방없이 발기부전치료제가 불법투약되고 있는 실태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62%가 발기부전을 인식하고 있으며 정보습득에 대한 적극성은 35.8%로 낮았다.
정보습득과 관련 한 관계자는 “발기부전에 대한 인식이 정보 습득 등과 같은 직접적인 소비자 행동을 이끌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며 “정보습득과 관련 88.7%가 동료로부터 얻는 다고 대답했고 그 뒤를 이어 신문기사(47.2%), 의사(34%)순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 “대상자들의 말에 따르면 동료와 상의하는 이유로 직접적인 경험담, 효과의 정확성, 구입경로의 단순 등을 꼽았다”며 한 전문의의 말을 인용 “발기부전질환의 경우 부부가 함께 치료하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회사측은 조만간 발매될 예정인 레비트라와 타 제품의 ‘신제품 컨셉 평가’에서 레비트라는 ‘부작용이 적고 발기시간이 빠르고 안전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으며 타 제품은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되고 음식물섭취와 관계가 없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