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의 인구유출이 급증한 반면 용인과 남양주 등 신흥 신도시의 전입인구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19일 ‘2/4분기 인구이동 통계’를 통해 “올해 2분기 중 인구 총 이동수는 220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년에 비해 원거리 이동인 시도간 이동은 3만4000명이고 근거리 이동인 시도내 이동은 12만2000명으로 증가했으나, 1분기에 비해서는 시도간 이동은 9만4000명, 시도내 이동은 6000명이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인구유입 초과지역은 경기(4만2000명), 경남(7000명) 등 6개 시도로 나타났으며 서울(2만명), 부산(1만2000명) 등 10개 시도에서 인구유출이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최다 전입지역은 △용인시(1만3406명) △남양주시(8036명) △화성시(5970) 등 신흥 신도시들이 차지했고, 전출 초과지역은 △과천시(-3611명) △인천 남구(-3173명) △경남 창원(-3170명) 등을 보였다.
권역별로는 전입자의 52.6%가 수도권으로 가장 많이 이동했으며 이어 영남권(23.5%), 중부권(12.5%), 호남권(10.1%) 등으로 나타났으며 전출분야는 영남권(-3만5000명), 호남권(-2만8000명), 중부권(-9000명) 등에서 인구유출이 심화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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