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중 나이가 가장 어리다고 해서 다발성 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 결과가 Lancet Neurology에 발표됐다.
대개 어린 나이에 환경에 적합하게 반응하도록 면역계가 단련이 되면 천식이나 다발성 경화증 같은 질환에 걸릴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따라서 손윗 형제가 있는 경우 대개 감염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기 때문에 다발성 경화증 위험도 낮아지는 것으로 가정할 수 있다.
캐나다 브리티쉬 콜롬비아 대학의 데싸 새도브닉 박사와 연구진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 10,995명과 이들의 건강한 26,336명의 형제를 대상으로 출생순서와 다발성 경화증 사이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출생순서로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감소하는 것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가족인 경우 한 가정에서 다발성 경화증에 걸린 형제가 한 명만 있는 경우 출생순서가 늦을수록(나이가 어릴수록) 다발성 경화증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일반적인 위생에 대한 가정에 근거한 예상을 빗나간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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