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전국 보건소에 EMR 시스템 "종이는 가라"

이창진
발행날짜: 2005-08-30 06:58:49

복지부, 내년부터 단계적 구축...70억원 예산 확보

공공의료의 전초기지인 보건소가 의료정보화 선도기관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복지부에 따르면,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지역보건의료 정보화를 위해 내년부터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EMR(전자의무기록) 구축에 돌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4년부터 추진된 '지역보건의료 전산화'의 일환으로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를 연결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국가보건의 표준화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복지부는 최근 제출된 지역보건의료 정보화전략계획(ISP)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전국 3000여개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단계별 EMR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현재 복지부는 '종이없는'(No Papers) 보건소를 실현시키기 위해 EMR 시스템 구축을 위한 1단계 비용으로 7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이다.

특히 의료정보화의 보안문제와 관련, 보건소와 보건소간 환자정보 접근을 불허하고 통계자료와 연구를 위해 정부 관련기관에 제공되는 자료에도 개별정보를 삭제해 정보 유출시비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공공보건정책과 관계자는 "국가차원의 보건정보시스템은 의료표준화를 위해 필수적인 과제"라며 "이미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은 의료표준을 위한 작업에 착수해 이를 의료산업화에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