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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약 1위 '노바스크' 부작용 7건

강성욱
발행날짜: 2003-09-21 16:01:50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서, 지난해 부터 총 77건 보고

국내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한국화이자의 '노바스크정'이 막망하 출혈, 의식장애, 고혈압 등 혈압상승을 유발하는 등 총 7건의 부작용이 보고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2002~2003년 8월 현재 의약품 부작용 보고사례에서 노바스크 부작용 7건을 포함 2002년 54건, 2003년 8월 현재 27건이 보고돼 총 77건이 보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허가사항에는 반영되지 않고 지속 관찰중인 제품으로는 화이자의 노바스크정을 비롯 26건인 것으로 드러났고, 나머지 제품은 인과관계가 없거나 이미 허가에 반영된 것으로 밝혀졌다.

노바스크정의 주요 부작용은 막망하 출혈, 고혈압, 심계항진 및 빈맥 등 혈압상승, 손발 마비, 의식장애, 폐렴, 과량 투여시 장시간 전신성 저혈압,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 등이였으며 식약청은 사망과 폐렴발생은 인과관계가 없어 별도의 조치를 취하지 않았으며 저혈압 발생은 이미 허가사항에 반영됐지만 혈압상승 등 나머지 부작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찰중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외 화이자의 카두라엑스엘서방정은 현기증, 얼굴부종등의 부작용을 보여 관찰중"이라고 말했으며 "한국릴리의 액시드캅셀이 발열, 근육통 등을 발생, 현재 관찰중이고 반코신주의 신독성 증가 및 전신성 발진은 허가사항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또한 "노바티스의 라미실정 125mg과 한국얀센의 니조랄크림은 하루 투약 후 얼굴부위 홍반과 부종이, 사노피의 자트랄엑스엘정과 한국MSD의 프로스카정은 가슴답답, 소화불량, 불면 등의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염산옥시부타딘(발뒤꿈치 갈라짐), 펜토프라졸졸(황달), ciprofloxacin(이상 감각 및 CPR), solu-medrool 125mg(일시적 호흡곤란, 고혈압, 의식저하), zoladex(visual field defect), 페니카주(우측 둔부 지방 함몰), 페나클로주(근육통), 하이드로클로로치아짓(다리 후들거림) 등이 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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