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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항우울제, 자살 위험과 무관

윤현세
발행날짜: 2006-01-03 03:21:47

항우울제 사용전후 수개월 자살발생률 비슷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 항우울제인 푸로작(Prozac), 세로자트(Seroxat), 이팩사(Effexort) 등이 자살 위험을 높이지 않는다는 새로운 분석 결과가 American Journal of Psychiatry에 발표됐다.

미국 국립정신건강연구소의 그레고리 사이먼 박사와 연구진은 워싱턴과 아이다호 지역에서 그룹 헬스 코어퍼레이티브 의료보험에 등록된 65,103명을 대상으로 항우울제 사용과 자살 사이의 관련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응급 자살기도 발생률은 항우울제 사용 6개월 후 76건, 항우울제를 사용하기 3개월 전에는 73건으로 항우울제 사용전후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십대 청소년에서 항우울제 사용 중 자살 3건, 자살기도 17건으로 성인보다 자살 관련 부작용 빈도가 더 높기는 했으나 십대 청소년은 전체 조사대상에서 6%만 차지해 유의적이라고 결론지을 수는 없었다.

자살 위험은 환자가 항우울제로 치료되기 1개월 전에 최고조였다가 항우울제 사용 후 약간 유의적으로 증가,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FDA는 항우울제와 자살, 자해 사이의 관련 우려가 제기되자 2004년 3월 이후 이팩사, 푸로작, 세로자트, 루복스, 웰부트린 등 신세대 항우울제 10종에 대해 처방 후 환자를 면밀히 관찰할 것을, 동년 10월에는 소아청소년 사용을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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