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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감염관리실 40.9%만 운영

전경수
발행날짜: 2003-09-21 21:18:21

김성순 의원, 국고지원 등 보완책 마련해야

우리 나라 종합병원들은 대부분 감염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있지만, 감염관리실 및 전담관리자 배치는 매우 저조하여 실질적으로 감염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순(민주당)의원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 자료인 ‘전국 종합병원의 병원감염관리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2003년 6월 현재 총 276개 종합병원 중 감염관리위원회가 구성된 곳은 96.7%인 267곳으로 9곳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감염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감염관련 내규도 96.0%인 265곳에서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염관리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은 40.9%인 113곳에 불과하며, 전담관리자수도 총 123명으로, 실질적으로 감염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성순 의원은 "병원감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관리실 운영 및 전담관리자 배치가 필수적임에도 관리실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이 적은 것은 감염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족 및 경영상의 이유 때문 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리고 "감염관리실 전담관리자 인건비를 수가에 반영하는 것이 어렵다면, 전담관리자 인건비의 50%를 국고와 지방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병원감염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세부규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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