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의료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성규)은 2일 병원 외래로비에서 ‘간암전문클리닉’ 봉헌식을 개최했다.
500여명의 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봉헌식에서 김성규 병원장은 “간암이라는 단일 질병을 위한 클리닉에 높은 수준의 의료진들이 모이기가 어려운 일”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세브란스 간암클리닉이 더욱 유지 및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암클리닉의 한광협(내과)교수는 “그동안 협진체계보다 한층 더 향상된 원스텝 시스템(One Step System)을 통해 검사 및 진료의 통합운영과 조기진단관리, 전담직원 등을 통해 효율성 증대와 환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간암클리닉의 의의를 설명했다.
세브란스병원 간암팀은 방사성동위원소인 I-131 리피오돌(lipiodol)을 이용한 치료를 세계에서 처음 시도한 이래 온열요법, 3차원 영상을 이용한 간암 치료, 홀뮴 166을 이용한 간암치료 등 새로운 간암표지자의 개발 및 임상적용과 함께 간암의 조기진단을 위한 국책연구과제를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간암클리닉은 소장인 소화기내과 문영명 교수를 비롯해 전재윤 한광협교수, 종양내과 유내춘교수, 외과 김병로 이우정 최진섭 교수 및 진단방사선과, 치료방사선과 교수들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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