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의 감염성 폐기물 처리에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대책을 마련하고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유해물질 없는 병원만들기’ 포럼이 23일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
전날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병원폐기물 안전관리방안’ 토론에 이어 일반시민들에게 공개된 이번 포럼은 쓰레기문제해결을 위한 시민운동연합회(이하 쓰시협)와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포럼은 일리노이대 피터 오리스 교수의 ‘유해성없는 병원만들기 운동 미국사례’ 발제를 시작으로 인하대 예방의학과 임종한 교수의 ‘국내 병원 유해물질 관리제도 및 현황’과 지정토론이 이어졌다.
지정토론에서는 환경운동연합 최예용 실장과 연세의료원 권기수 환경계장, 대한감염간호사회 정재심 회장, 건강세상네트워크 김창보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좌장을 맡은 쓰시협 김재옥 대표는 이번 포럼은 병원 폐기물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외국의 사례와 더불어 국내 병원의 감염성 폐기물과 1회용 의료용품 사용에 따른 폐해 등의 문제를 사회 전반에 알리는 기회였다”며 “앞으로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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