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준간호사로 명칭변경·2년제 학제개편 역점"

주경준
발행날짜: 2006-03-18 07:27:43

간무협 임정희 회장, 단독 간호법 저지...상호논의는 환영

한국간호조무사협회(회장 임정희)는 올해 단독 간호법 저지 기조 속에 준간호사로의 명칭 변경과 2년제 정규과정으로 학제를 개편키 위해 노력키로 했다.

17일 임정희 간무협 신임회장은 기자간담회를 갖고, 간호협회가 단독 추진하는 간호(사) 법의 제정을 저지하는 한편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준간호사 등으로 변경을 추진하고 정규 2년제 학제체제를 구축하는 내용의 주요 회무계획을 설명했다.

임 회장은 "3~4단계의 간호체계 속에 일본은 준간호사, 미국은 실무간호사 등의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며 "국내 간호체계의 구축과 병행 명칭변경 추진에 공을 들여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그간의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준간호사'가 선호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타 직능과의 충분한 협의를 통해 적절한 명칭으로 변경을 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간호사 학제 4년제 일원화에 동의하고 있으며 이와 동시에 간호조무사의 학제도 정규과정으로 개편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며 "2년제 학제개편 추진을 위해 회세를 집중할 것" 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간호법 관련 간호협회와의 갈등에 대해 "간호조무사의 영역 자체가 사라지는 생존권 문제인 만큼 간협이 단독 추진하는 간호법 제정 행보는 저지할 것" 이라며 "단 상호 논의를 진행하는 것은 언제든지 환영한다" 고 밝혔다.

특히 간호조무사의 직능과 업무에 대해 정의하고 있는 의료법 58조의 2항 등의 에 대한 내용을 법이 법 아닌 간호법의 시행령이나 시행규칙이 삽입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임 회장은 의료기관에 정원 규정의 신설 추진과 전문간호조무사제도 확립 등의 회부 방향을 설명했다. 전문간호조무사제도는 이미 한방과 치과에서 인력을 배출해 내고 있으며 이를 확대해 나간다는 것.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서울시간호조무사회 이순자 회장, 경기도 김건희 회장, 전남 김효순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임정희 신임회장은 지난 4일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중앙회장에 당선됐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