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포젠(Neupogen)이 감염증 위험을 감소시키며 화학요법의 약물전달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다.
독일 라이프지그 대학의 마리타 클로에스 박사는 244명의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에게 뉴포젠을 10일간 투여했을 때 7일간 투여한 경우보다 감염증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뉴포젠 투여량을 감량했을 때에는 감염증 위험을 높이고 항생제 정맥주사의 필요성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임상에서는 화학요법 1주기당 뉴포젠을 11일간 투여했을 때 호중구 감소증 합병증 발병률도 낮으면서 화학요법제의 약물전달이 촉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뉴포젠의 성분은 필그래스팀(filgrastim). 발열을 동반한 중증 호중구 감소증와 관련하여 골억제 항암제를 받는 비골수성 종양환자에
서 감염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사용하도록 승인되어 있다.
작년 1월 31일 미국 FDA는 화학요법 1주기에 1회만 투여하는 장기약효지속성의 뉴래스타(Neulasta)를 승인한 바 있다.
뉴래스타의 성분은 페그필그래스팀(pegfilgrastim)으로 뉴포젠과 동일한 적응증이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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