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의 이춘엽 전무가 10일 약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제약협회가 마련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주최측은 이 전무가 GSK의 커머셜 디렉터로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 왔고 건전한 사업활동을 통해 국내 의약계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고 전했다.
이 전무는 1985년 업존 코리아에 입사한 이래, 얀센 차이나 등을 거치며 약 20년간 제약업계에 몸담아 왔으며 시장조사를 통해 질병 및 제품에 대한 의사와 환자들의 이해와 요구를 분석, 최적의 마케팅 방법을 채택해 왔고 해외로부터 선진 마케팅 기법 도입에도 앞장서 온 인물로 알려져있다.
또한 국내 제약사와의 파트너쉽을 강조하며, 편두통약 등 주요 제품의 라이센스 아웃을 활발히 추진한 것 뿐만 아니라 각계의 연구원 및 의사 약사를 대상으로 세계 최고 석학들과의 학술 세미나, 심포지움을 개최하는 등 해외 최신 의학정보와 트렌드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다방면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한편, 신풍제약의 장현택 사장은 같은 날 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장 사장은 '인류 건강을 위하여'라는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40여년간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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