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부천 J의원, 공동활용동의서 200병상 채워

장종원
발행날짜: 2006-10-04 06:56:50

MRI 가동 들어가...지역의사회 노력 수포로

부천 J한방병원내 개설된 J의원이 결국 특수의료기기 사용에 필요한 공동활용동의서 200병상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부천시의사회와 J한방병원 등에 따르면 J의원은 최근 본격적인 MRI기기 가동에 들어갔다.

J의원의 특수의료기기 사용을 막기 위해 지역의사회 등이 나서 총력을 기울였지만, J의원은 결국 공동활용동의서 200병상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의협이 한방병·의원에 고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공동활용동의를 구할 경우 신중히 검토하라며 전국에 경계령을 냈지만, 이후 첫번째 사례인 부천시에서 무참하게 실패로 돌아간 셈이다.

이와 관련 J의원이 공동활용동의서를 200병상 이상 확보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해온 부천시의사회 등은 허탈하다는 반응이다.

의사회는 J의원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직접 만나 결단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지역내 입원실을 가진 120여곳 및 전 회원에게 몇차례 서한을 띄워 주의를 당부했다.

게다가 주변 광명과 시흥 등에서 공동활용동의서를 받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해당 지역 의사회와도 공조했음에도, 결국 J의원이 공동활용동의서 확보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김제헌 부천시의사회장은 "모든 회원들에게 공지를 하고 알렸음에도 결국 공동활용동의서를 받아 허탈하다"면서 "사무장 의원에서 동의를 해준 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말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