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검사결과에 따라 무기한 보험 급여되는 제픽스와 후속모델격인 헵세라로 GSK가 구가해오던 만성B형 간염치료제 독점시대가 올해로 마감된다.
BMS의 바라크루드(성분 엔터카비어)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성분 클레부딘), 노바티스가 세비보(성분 텔비부딘)이 빠르면 올해 연말께 부터 도전장을 내밀며 만성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 뛰어든다.
현재 시장진입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BMS의 바라크루드. 지난 5월 식약청 승인후 현재 약제전문평가위원회를 통해 보험약가 산정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바라크루드 0.5mg는 이미 상한금액이 7300원대에서 또 시럽제도 700원대에서 검토가 거의 완료된 상태이며 약가1mg약가 산정에 다소 진통이 있다.
그러나 부광의 레보비르가 뒤쫓는 상황에서 심의를 마냥 지연시키기는 어려워 10·11월 정도면 보험급여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등장할 제품은 부광약품의 레보비르로 부광 주식을 끌어올리는 대표 아이템이자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국내신약 11호다. 발암성 시험자료 보고서를 제출, 큰 문제가 없는 한 10월중 식약청으로 조건부라는 꼬리표를 뗀 정식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험등재 신청과 심의기간을 볼 때 속전속결로 진행된다면 연말께 제품출시가 가능해 BMS의 바라크루드와 출시시점 경쟁도 가능하다.
노바티스와 이에데닉스가 공동개발한 세비보는 뒤늦게 출발했지만 한국과 유럽자유무역연합 FTA 관련 관세수혜를 받는다. 또 1차 치료제로서 위치를 점유할 수 있다는게 임상결과의 내용을 무기로 한다.
국내신약의 부광약품의 레보비르의 경우 기등재 품목인 제픽스와 헵세라외 2품목의 경쟁상대를 더 만나게 됐다.
한편 제픽스는 2004년 청구액이 172억원에서 2005년 317억원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며 이는 자연증가외 보험적용 기간은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데 힘을 입었다. 올해는 GDP(또는 GOT)가 80 이상시 무기한 급여로 200억 정도 건보재정을 더 투입되고 있다.
헵세라의 경우 2005년 건보 원외처방액기준 93억원으로 2개 품목이 400억원대 원외처방, 200억정도의 비급여 처방으로 지난해 600억원시장으로 분석됐다.
급여확대로 올해는 1천억원에 육박하는 시장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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