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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일반약복합제 처방 "끊기 힘드네"

주경준
발행날짜: 2006-11-16 11:45:05

'액티피드' 등 일부품목 처방시장 생존여부 관심

비급여로 전환된 일반약복합제 742품목 중 뚜렷한 대체약이 없는 일부 저가품목의 처방이 지속적으로 발행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5일 개원가와 약국, 제약업계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비급여 전환된 일반약 복합제 중 제산제 등은 급여되는 대체품목으로 처방이 신속하게 변경된 반면 항히스타민제제 등은 처방빈도가 줄기는 했으나 그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덜한 상태로 비급여 처방이 발행되고 있다.

경기도의 한 내과 개원의는 “1정에 30원하는 액티피드를 대체할 만한 복합처방패턴이나 단일제를 아직 찾지 못했다” 며 “환자 저항이 없다면 지속 처방을 낼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뚜렷한 대체제가 없는 저가약의 경우 현행 처방패턴을 당분간 유지하겠다는 개원의들의 움직임에 따라 제약업계는 약국판매 일반약으로 시장이 전면 재편될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을 접고 비급여 처방시장의 형성여부에 대해 그 추이를 살피는 중이다.

삼일제약 관계자는 “아직 생산계획까지 갖고 있지는 않지만 반품이 많기보다는 보험용포장이었던 250T단위 재고가 소진되고 있다” 며 “당초 예상과 다른 시장의 변화추이를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는 중” 이라고 말했다.

또다른 제약사는 아예 비급여 처방시장의 형성을 기대하면서 약국판매와 병행 시장 형성을 기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약국가도 제도시행이후 시장 적용시까지는 3~6개월을 봐야 그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면서 비급여로 처방시장에 생존하는 품목이 많지는 않겠지만 일부의 경우 의외로 처방이 많이 발행되는 것은 이례적이다고 설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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