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전공의 정원이 인턴 3811명, 레지던트 3874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복지부는 20일 2007년도 전공의 정원을 확정해 병원협회에 통보했다.
2007년도 전공의 정원은 인턴이 2006년도 대비 2.3% 증가한 3811명이다.
또한 레지던트 1년차는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의료이용량 증가, 전문의 균형 수급을 위한 수련 기피과목 선택기회 확대, 국공립 및 지역분포 등을 고려해 전년도 보다 5% 증가한 3874명으로 확정됐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산부인과의 경우 최근의 지원율 급감 등을 고려해 전년도보다 10.6% 감원된 수준에서 정원을 결정했으며,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은 의료이용량 증가를 감안해 11% 증원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전공의 정원이 확정에 따라 수련병원들은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원서접수에 들어가며, 12월 17일 10시부터 전국적으로 레지던트 중앙공동관리 필기시험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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