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의료원이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안 3개 국가와의 의학교류 물꼬를 텄다.
국립의료원과 한국스칸디나비안재단은 최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3국의 중요대학병원과 협력병원 관계 조인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인식은 국립의료원과 이들 국가와 유대관계 강화와 협력병원 관계를 재 정립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들 3국의 1958년 국립의료원 수립을 위해 지난 60년대 국내 의료선진화에 큰 영향을 주었던 노르웨이 등 스칸디나비안 3개 국가와의 의학교류가 새롭게 재개될 전망이다.
국립의료원과 한국스칸디나비안재단은 최근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3국의 중요대학병원과 협력병원 관계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의료원은 향후 매년 3∼4명의 의사, 약사, 간호사를 이들 3국에 파견해 선진 서구 의료의 경험과 국민건강유지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필요재원은 한-스재단에서 제공키로 했다.
국립의료원은 이들 3국의 도움으로 지난 1958년 개원해 국내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군림하며 국내 의료의 현대화를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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