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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 정액 인상, 제약업계 피해 치명적

주경준
발행날짜: 2006-11-29 07:26:21

보험약 매출타격 즉각적...일반약-약국 영업 강화도

본인부담금 정액제 인상 논의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제약업계가 즉각적인 매출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긴장하고 있다.

생동파문과 일반약복합제 비급여는 국지적이고 약제비 적정화 방안과 한미FTA는 대응 할 수 있는 점진성을 갖는 반면 본인부감금 인상은 즉각적이고 광범위한 매출타격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제약업계 가장 우려하는 현안중의 하나.

또한 정액제 인상시에는 일반약 강화 등 아예 영업계획을 대폭 수정해야 하는 등 전략을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 불확실성은 제약업계 부담이다.

담배값 인상이 무산되고 내년 건보재정의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가장 확실한 재정절감 효과를 줄 수 있는 정액제 인상 논란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업계가 늘 갖고 있던 부담이다.

D제약 관계자는 "의료계와 시민단체 등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보이는 내용인 만큼 당장 인상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인상이 결정된다면 업계는 큰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다" 고 설명했다.

특히 "경증 질환자의 행동 변화 추이 등을 전혀 파악할 수 없다는 점에서 일반약과 약국 영업을 강화해야할지 전략 수정도 어려운데다 처방환자 감소는 분명한 만큼 업계입장에서 즉각적인 매출감소로 이어지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중소제약사의 경우 정액제 인상시에는 결과적으로 일반약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브랜드 경쟁까지 펼쳐야 한다는 점에서 사실상 '확인사살' 이라는 우려도 제기됐다.

한편 복지부는 서서히 정액제 논의를 전개한다는 방침으로 2004년 정액제 논의에서는 10% 인상시 약 6천억원으로 재정절감효과를 예상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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