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국내 줄기세포 경쟁력, 세계 7위 수준"

고신정
발행날짜: 2007-01-08 10:01:09

진흥원, 2006년 줄기세포 기술경쟁력 보고서 발간

줄기세포 확립 및 복제기술관련 기술들이 상당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국내 줄기세포 기술이 세계 7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다만 기술간 불균형이 심한 것으로 지적돼, 이에 대한 지원전략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발간한 '줄기세포 기술경쟁력현황 및 대응전략' 보고서에서 국내 줄기세포 전문가 델파이 조사를 통한 2006년 줄기세포 기술 경쟁력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국내 배아줄기세포 기술수준은 80.5%로 최고기술경쟁력 보유국인 미국과 근접한 수준으로 평가받았으며, 성체줄기세포 중에는 골수유래 조혈줄기세포(75.9%), 제대혈유래 조혈줄기세포(74.7%), 골수유래 간엽줄기세포(74.3%) 등의 기술수준이 상당 수준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기술에서는 수정란으로부터 ▲줄기세포제조기술(82.7%) ▲수정란보존기술(81%) ▲체세포핵이식방법·장치(81%) ▲복제동물(79%) 등 줄기세포확립 및 복제관련 기술들이 상위기술 수준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역분화방법(48.9%), 분화세포이용 화합물 스크리닝시스템(51%) 등 분화 및 신약개발 관련 기술은 전반적으로 기술수준이 낮아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전략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흥원은 "결론적으로 국내 줄기세포 기술수준은 65.1%로 세계 7위 수준이었으나 정부지원, 관련제도, 물적인프라, 전문인력 등의 경쟁력 저하로 인해 기술경쟁력(60.7%)은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어 진흥원은 "줄기세포 기술수준의 불균형 현상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원천기술확보, 임상연구의 체계적 추진, 국가차원의 인프라구축, 합리적 규제 및 국민과의 대화 강화 등 '4대 전략'의 추진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