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스의 경영권이 닛시교역 대표에게 양도됐다.
바이오시스는 최근 공정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이동영 사장 외 2명이 보유한 주식 529만6595주 가운데 286만4450주를 황오섭 닛시교역 대표에게 장외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경영권을 양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원권을 인수한 닛시교역 황 대표는 의료기기 분야와 헴프사업 분야의 영업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이번 바이오시스 인수를 통해 시장개척, 신기술 개발,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수익 극대화를 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각 주식 가운데 177만4450주는 850원씩 모두 15억828만원에 양도되고, 2억원에 대해 담보 설정된 109만주는 담보 그대로 승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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