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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천식 유발 유전자 변이 발견

고신정
발행날짜: 2007-02-08 09:30:56

박춘식·신형두 교수팀 공동연구 성과

순천향대 박춘식, 한양의대 신형두 교수(왼쪽부터)
국내 연구진들이 아토피와 천식발생의 유전적 요인과 관련해, 특정 유전자 변이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에 따르면 2001년부터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R&D자금을 지원받은 '폐 및 호흡기 질환 유전체 연구센터(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와 '에스엔피 제넥틱스사(신형두 박사, 한양대 겸임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연구진은 CD40 유전자에 존재하는 17개의 SNP(단일변이염기) 중 특정부위에서 C(시토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T(티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비해 아토피항체인 IgE(면역 글로블린) 양이 많은 것을 밝혀냈다. 또한 이러한 변이에 의하여 CD40의 분비량이 달라지는 것도 발견했다.

CD40는 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단백질로, 세포간 상호인식과 결합과정에서 아토피항체가 대량으로 생산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진흥원은 "이같은 연구가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이들 정보를 이용해 개인의 아토피·천식 발생 위험도를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향후 유전자 진단, 개인별 맞춤약품 정보 개발, 신약개발 정보 등에 이용될 수 있어 국민보건 증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특허에 의한 막대한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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