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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2기 AHP 과정 '스타트'

이창진
발행날짜: 2007-03-09 10:54:55

강의·강사진 개편...교수·행정직 등 60명 입학

[메디칼타임즈=]
AHP 운영위원진 소개(사진 윗쪽)와 첫 강사로 나선 성상철 원장(아래쪽)의 모습.
서울대병원 의료경영고위과정(AHP, 위원장 윤병우)은 8일 저녁 함춘회관 3층 가천홀에서 제2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고문단인 김재정 전 의협회장, 하권익 서울의대동창회장, 신영수 서울의대 의료관리학 교수,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및 윤병우 위원장, 김주한 서울의대 교수, 권용진 서울의대 의료정책연구실 연구위원, 박노현 교수(서울대병원 기획담당) 등 운영위원진이 참석했다.

2기 주요 입학생으로는 정희원 보라매병원장, 윤강섭 보라매병원 부원장, 이강현 국립암센터부속병원장, 김평만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관리부장, 박근태 가톨릭대 성가병원 행정부원장, 국립의료원 외과 박세혁 박사, 송계승·양염승 경기도의사회 부회장, 박종우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정종달 조선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권용욱 AG클리닉 원장 등 60명이다.

이들 중 눈에 띄는 인물은 30년 연배차이를 보인 노영무 전 고려의대교수(66, 부천세종병원 세종의학연구소장)와 이학승 대한전공의협의회장(37, 국립서울병원) 그리고 자발적으로 원서를 제출한 양병국 복지부 생명윤리팀장 및 언론계 SBS 안영인 기자, 의협신문 김영숙 부국장 등이다.

이와 관련 윤병우 위원장(서울대병원 신경과장)은 “정원의 2배수 가까운 응시자가 몰려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는데 고심했다”며 “1기에 대한 의료계의 높은 평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에서 강의내용과 강사를 새롭게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과정에서 스카웃트된 강사 중 운영위원진이 주목하는 인물은 서울대 경영대 박원수 교수로 상호간 평가에 따른 조직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경영자 중심에 국한되고 있는 현 병원경영 기법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 이은 첫 강의에서는 한국 의료계의 방향성과 리더의 역할을 제시하는 ‘의료경영리더의 역할과 전략마인드’(강사:성상철 서울대병원장)가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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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국 2005.07.23 11:46:48

    대한민국의 의사님들 어쩌다 이렇게 됐습니까?
    아래 "짱구"님의 의견이나 메디에 올라오는 의사들의 푸념을 들어보면 이땅의 의사들에 대한 스스로의 한탄이 묻어나오는군요.

    저는 여러분들과 함께 "국민복지건강증진"에 이바지하는 물리치료사입니다.

    ㅎㅎ 웃기지요?

    "국민복지건강증진"
    저희들의 상황에서 이 말이, 얼마나 가슴에 와 닿아 자신의 이익을 뒤로한채 사명감으로 일하는 분들이 몇이나 될까요?
    마찬가지로, 저희들보다 훨씬 더 명예와 사명감으로 환자의 건강을 회복시키려했던 여러분들은 지금상황에서 얼마나 와 닿습니까?

    의사!

    예전 의사라는 직업은 돈을 떠나 명예를 목숨보다 더 소중히 여기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내 목숨을 믿고 맡길 곳은 신의 영역을 대신해 사람과 사람의 연결고리가 바로 의사밖에 없었고 환자들은 매달려야 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이젠 평생안정된 돈과 명예를 얻을수있는 의사라는 직업이 예전에 눈물로써 감사해 하던 환자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여러분들은 이런 이유를 첫째 많은 의사인력으로 인한 직업안정성저하와 거기에 따른 의욕상실,배금주의 사회현상
    둘째,상류층을 형성했던 그룹에 대한 국민정서의 변화와 거기에 따른 정부정책변화의 피해자입장.
    세째,의료정책입안자들의 무지와 막무가내식 밀어부치기에 따른 부작용과 거기에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있는 의협의 의지상실.
    마지막으로 시류에 편승해가는 일부몰지각한 의사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더군요(메디나 일반개업의,의대생들과 이야기를 나눠본결과 순전히 개인적으로 느낀점입니다)

    솔직히 제 직업의 상황상 의사의 입장을 이해하네 어쩌네 하면서 글을 올린다는게 우습지만 여러분들의 답답한심정을 보고 있노라면 왜 이렇게까지밖에 안될까하는 안타까운 심정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예전 의약분업의 대정부투쟁에서도 국민의 복지건강증진을 외치다가 보험수가인상으로 꼬리를 내려 국민의 외면을 받아본 의협에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사실에 또한번 헛웃음이 나올뿐입니다.

    모든 단체에 있어서 이익추구를 할때면 자기단체를 외곽지원해줄 다른 단체의 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곧 궁극적으로 국민입니다.
    제아무리 정부의 입장이 단호하더라도 지금의 시대는 국민의 힘이 절대적으로 큽니다.
    이번 조종사파업때 국민의 지지를 못얻고 있는 이유도 지난번 의약분업때 의사들이 했던 행태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의사들의 주장은 국민건강의 위협이었지만 결국은 수가인상이라는 인식을 심어줬듯 조종사파업도 승객의 안전이라는 명목하에 결국은 임금인상이었죠-

    말이 길어지네요.

    다음엔 좀더 짧은 글로 제 의견을 피력하겠습니다.

    제 결론은 의협이나 의사나 언론플레이를 제대로 하라는 겁니다.
    즉, 의사에 대한 이미지메이킹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의사들의 고유영역침범을 불쾌해하며 절대용납불가를 외칠것이 아니라 의사의 영역이 어디까지인가 명확할필요성에 대해 고민을 해보시고 자신의 입장을 지원해줄 다른 단체의 힘을 빌려보는것도 좋습니다.

    다음기회에 뵙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하십시요

  • 짱구 2005.07.22 12:19:25

    모든의료보험 정책에 의사의 말이라면 지나가는 개보다 못한취급인데
    약사의 의견이 바로 의료정책이다. 의사의 말은 한쪽귀로 흘리며 반영되지도 않는다. 분만비나 산모의 검사비 보험에 포함할때도 마찬가지다.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일방적으로 통보만한다. 의사의 입장에서는 안따를 수 없다. 20년간 귀막고 막가자고 하는데 어쩔 도리가 있나? 의료정책수립에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려야 한걸음을 가도 바로 간다. 비록 의료계중에 의사에게 약간의 혜택이 돌아간다손 치더라도 심평원에서 날뛰는 간호사나 무면허 진료하는 약사의 힘을 빌어 의사를 프레스기계처럼 누르는 것은 정책자체의 길이 잘못될 가능성이 많으며 한번 가고 자꾸가면 돌아오기 힘들다. 작금에 의사를 힘없는 진료 꼭두각시(진짜진료는 심평원에서 함)로 만들고 의료비 값싸게 유지하여 많이(선진국의 1/3수준) 받아서 의원 병원에 오는 진료비는 20년 전과 비슷한 수준* 선진국의1/10수준)으로 유지하여 2/10 이 보험공단이나 약국으로 심평원으로 퍼주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또 흑자라고 자축하고 있으니.... 그 폐해는 결국에는 국민에게 돌아간다.
    비록 의사에게 어느정도의 혜택이 돌아갈지 모르나 지금이라도 복지부는 의료의 중심에 의사를 두는 것이 지금이라도 잘못된 길을 바로 잡는 것이다. 의사를 잡아먹어야할 대상에서 하루속히 빼서 국민 건강의 중심에 둬야 한다. 지금처럼 간호사(심평원) 날뛰고 약사(무면허 진료) 날뛰고 복지부 약사를 정책 중심에 두고 해서는.....

  • 정부 2005.07.21 17:46:39

    정부는 지금도 의료시스템을 개혁하고자 많은 정책들을 순서에 의거 진행시키고 있다
    의사들은 너무 모르고 날뛰고 있다 난국임에도 영웅은 나타나지 않고 있으니 한심하다 지금이라도 의료정책에 적극적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입안자들에게 올바로 갈 수 있도록 많은 방안들을 줘야하고 관철시켜야 할 것이다.

  • 경쟁 2005.07.21 17:35:02

    동네의원과 경쟁시키려 하니 문제 있어 반대
    또 동네의원를 죽이려고 하는 것 아닌가 지도부는 냉철히 연구검토하여 대처해야 할 것이다. 요즈음 중요한 의료제도의 변화를 주려는 것에 적그 대처해야 할 것이다 뒷북치지 말고

  • 못살것다 2005.07.21 15:22:09

    이러니 개업할수 밖에 없지요.
    일반의로 개업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개업하면 현재 언제 짤릴지 모르는 처지는 아니니까요.

  • 시민들~ 2005.07.21 13:10:22

    짱구님 ; 지원파트의 과는 어떤 과들 인가요~!?
    지원파트의 과는 어떤 과들 인가요~!?
    각 과를 알려주세요~

  • 진검의 2005.07.21 13:08:17

    문제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단검사의학과나 진단방사선과 병리과 같은 과의 처우에..

  • 짱구 2005.07.21 10:29:48

    돈되는 과만 모이겠구만
    서비스 파트나 돈안돼는 과는 취직하기도 쉽지 않게 됐네.
    해부병리과 임상병리과 방사선과 정신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은 종합병원에 취직하기 힘들게 됐고 전문병원 형태로 가면 가능하겠는데 산부인과는 전문병원이 가능할듯하고 정신과도 소아과도 가능은 할 듯 한데 지원파트 전문의는 개업도 못하고 취직도 못하고 이제 낙동강 오리알이군

  • 건강보험 2005.07.21 10:21:24

    종별을 정확히
    종합전문병원은 의료법에 의한 의료기관 종별(종합병원, 병원, 의원, 치과병원, 치과의원, 한방병원, 한의원, 요양병원, 조산원) 중의 하나가 아니고, 국민건강보험법 제40조 제2항 및 제3항에 의한 "종합전문요양기관"을 말합니다. 따라서, 종합전문병원을 의료기관의 종별이라고 하면 틀린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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