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색성폐질환(COPD) 악화를 감소시킬 목적으로 '스피리바(Spriva)'에 '애드베어(Advair)'를 추가해도 큰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실렸다.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샨 아론 박사와 연구진은 중등증 이상의 COPD 환자 449명을 대상으로 스피리바와 위약, 스피리바와 '세레벤트(Serevent)', 스피리바와 애드베어를 투여해 비교했다.
연구 결과 COPD 악화율은 각각 63%, 65%, 60%로 애드베어가 추가된 경우 그 비율이 약간 낮기는 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점을 확보하지는 못했다.
이 결과에 대해 애드베어의 제조판매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은 임상대상자 수가 적어 통계적인 유의성 확보에 실패한 것이라면서 애드베어 추가군에서 악화율이 적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발표된 애드베어에 대한 다른 COPD 임상인 TORCH 연구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생존율 개선을 입증하지 못했었다.
한국에서 '세레타이드(Seretide)'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되는 애드베어의 주성분은 살메테롤(salmeterol)과 플루티카손(fluticasone)이다. 작년 전세계 매출액은 약 6.2조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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