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인구의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치매 등 만성·퇴행성질환에 대한 한방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노인·장애인, 농어촌 주민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한방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 한방지역보건사업을 평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도로부터 12월 13일까지 평가대상 우수 보건소를 제출받아 내년 1월 최종평가를 거쳐 우수 시·도 및 최우수 보건소를 선정하게 된다.
주요 평가항목은 '보건소에 배치된 공중보건한의사 및 한방보건인력을 통한 한방진료서비스 제공 실태', '기공체조교실, 중풍예방교육, 한방금연교실, 사상체질건강교실 등의 한방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급 실태' 등이다.
이번 평가결과는 2004년도 한방지역보건사업 정책수립시 반영하는 한편, 우수공로자는 전통의학관련 국제교류사업 참여기회를 부여하는 등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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