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은 13일 공공의료 확대방안과 관련, "내년부터 국립대학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암병원과 응급의료센터, 재활병원 등을 지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K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 "8개 정부부처가 갖고있는 공공병원을 연계해 지원체제로 바꾸겠다"면서 "국립대병원을 지역 중심병원으로, 지방공사 의료원을 하위 거점병원으로 하되 최종적으로는 보건소와 연계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건강보험 관련 “집중적인 재무관리와 최근 국민건강보험위 발족을 설명하며 현재 보험재정이 흑자로 돌아서고 있고 안정화에 접어들었다”며 성과를 홍보했다.
이어 중환자들의 보험급여 혜택을 늘리기 위해 "경증질환자의 본임부담 상한제 도입 등 구체적인 방안을 추진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또 "한나라당에서 연기를 주장하는 보험재정통합은 취임때 부터 준비해 온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했으니 결국엔 수용될 것"이라고 밝혀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의료계의 한 인사는 "방송에 나온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데 너무 홍보에만 힘쓰는 것 아니냐"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책추진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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