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FDA는 타케다 제약회사의 2형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Actos)' 라벨의 울혈성 심부전 위험 경고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FDA의 이번 조처는 최근 심혈관계 우려로 안전성 의혹을 받고 있는 '아반디아(Avandia)'에 대한 심혈관계 임상 중간분석 결과 울혈성 심부전 위험이 상승했다는 발표 이후에 나온 것.
동일 계열약인 액토스와 아반디아는 울혈성 심부전을 이끌 수 있는 체액저류를 일으킬 수 있다고 이미 알려져 라벨에 경고문구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상자형 경고로 보다 분명히 표시하도록 조처됐다.
액토스의 성분은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 아반디아의 성분은 로지글리타존(rosiglitazone)으로 두 약물 모두 치아졸리딘다이온(thiazolidinedione) 계열에 속한다.
최근 아반디아의 심혈관계 안전성 의혹이 불거진 이래 액토스로 처방이 전환되어 어부지리를 취해왔는데 이번에는 그 파장을 감수해야하는 형편.
관절염약 바이옥스 사태 이후 도마 위에 올려졌던 FDA는 이번에는 아반디아와 관련한 안전성 의혹이 제기되자 미국 국회 및 언론으로부터 신약심사절차가 신중한 것인지 대해 비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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