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들의 몸관리가 어려운 계절, 여름철에 환자들이 관리해야할 또하나는 혈당측정기, 특히 스트립지다.
이와관련 한국애보트는 혈당측정기 관리 5가지 주의점을 제시했다. 우선, 여름철 고온에 대비하여 상온(4~25℃)에 준비해두자. 차량 이동시 오랜 시간 측정기를 차에 두면 고온으로 인해 기기에 이상이 올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두번째는 다습한 날씨로 인한 혈당시험지의 변질에 주의하자. 통포장의 경우 한번에 개봉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셋째 혈당시험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자. 개별포장된 시험지의 경우, 외부로부터 오염, 색의 변질이 없어 유효기간이 길다.
넷째 공기에 노출된 시험지의 경우 알콜솜과 같이 두거나 바닥에 떨어뜨리거나 사용한 시험지와 같이 두면 혈당시험지에 오염이 있을 수 있다.
다섯째 휴가철 물놀이 장소에서 기기에 물이 들어갔거나 삽입구에 모래와 같은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케이스에 보관하도록 한다. 등이다.
한국애보트 당뇨사업부 관계자는 “자가혈당 측정기는 측정시험지의 효소 성분과 혈액이 반응하므로 온도와 습도가 측정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엔 특히 혈당측정기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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