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각 당이 대선 공약으로 상비약 슈퍼판매,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 등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실련은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선정책과제' 38개를 발표했다.
대선정책과제 중 보건의료분야와 관련된 내용은 ▲가정상비약제 슈퍼 판매 허용 ▲의료사고피해구제법 제정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재정지출 효율화 대책 마련 등이다.
경실련은 먼저 "경증질환에 대한 국민 의료비 부담을 덜고, 의료선택권을 놓이며 자가 치료의 사회적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가정용 상비약 수준의 일반의약품은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과 관련해서는 진료기록의 위변조 금지 강제, 의료사고 피해구제위원회 설치, 임의조정전치제도 도입, 의료인 무과실 입증 등이 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강보험재정 효율화를 위해서는 ▲총액계약제 전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계약제로 전환 ▲단골의사제도 도입 등 전달체계 확립,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개선 등을 요구했다.
경실련은 이밖에도 공무원연금 및 특수직역연금제도 개혁, 고위공직자 비리척결을 위한 공직부패수사처 설치, 남북협력기금의 정부예산 1% 확보, 후분양제 전면실시와 선분양시 분양원가 공개 등도 정책과제에 담았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