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제약·바이오
  • 국내사

노바티스, 황반병성제 '루센티스' 발매

이창진
발행날짜: 2007-11-22 10:00:18
한국노바티스(사장 안드린 오스왈드)는 최근 황반병성 치료제인 ‘루센티스’(사진, 성분 라니비주맙)가 국내에 출시됐다.

루센티스는 안구 내에서 새로운 혈관의 생성을 막고 삼출물의 누출을 차단해 습성 황반변성 환자의 시력을 유지, 회복시키도록 고안된 최초의 시력 회복 치료제다.

황반변성은 비정상적으로 자라난 신생혈관에 의해 황반(카메라의 필름에 해당)이 손상돼 수개월 혹은 2년 내에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안질환으로 녹내장, 당뇨병성 망막증과 함께 3대 실명질환이다.

미국 마이애미의대가 423명의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 결과, 루센티스로 치료 받은 환자의 95%가 시력을 유지하였으며, 40% 이상의 환자에서 시력 회복의 결과를 보였다.

루센티스는 안구에 주사하는 약물로, 망막 전문의로부터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첫 3개월은 한 달에 한 번씩 투여하며 이후에는 매달 시력을 모니터해 시력 저하가 있을 경우 추가 투여한다.

안드린 오스왈드 사장은 “루센티스가 국내에서 신속한 시일 내 보험 적용을 받아 보다 많은 국내 습성 황반변성 환자들이 시력개선 및 일상적인 활동능력 회복 등의 현저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루센티스의 보험심사가 완료되기 전까지는 한국희귀의약품 센터를 통해 10억원 상당의 루센티스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고 밝혔다.

루센티스는 국내에서 지난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스위스, 유럽연합, 인도, 호주 등 전 세계 43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