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내년부터 장애 아동들에게 자세유지 기구를 무료 보급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장애 아동들이 교육을 받거나 다른 일과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커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에 따라 이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사업은 시가 주관하지만 구체적인 일들은 이 분야의 일을 오랫동안 해온 노틀담복지관에 맡겨 전문인력과 기법을 활용키로 했다.
이곳에 예산을 지원해 직각의자나 블록식 자세 유지기구 등 필요한 기구를 제대로 만든 뒤 이를 장애 아동 가정에 빌려주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우선 만 3살~12살의 저소득층 장애아동으로 정했으며, 무료로 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생활 형편이 조금 나은 경우에는 실비로 빌려줄 계획이다.
대상자는 내년에 100명, 2005년에 400명, 2006년에는 600명 이상으로 점차 늘려가기로 했다.
한편 현재 인천지역에는 이처럼 자세유지기구가 필요한 등록 장애인이 모두 5만1682명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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