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가 정부와의 마찰로 대립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한의학계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식정보자원 디지털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대비되고 있다.
한의학 지식정보의 디지털화 사업을 추진해 온 한국한의학연구원(KIOM)은 지난달 30일로 한의학 고전문헌과 전통치료기술자료, 한의학 관련 이미지 입력작업 1차년도 사업을 완료하고 최근 사업보고회를 가졌다.
한의학 디지털화 사업은 99년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비해 유용한 지식정보의 활용과 전자적 공유체계구축을 위해 추진된 Cyber Korea21 '지식정보댐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03년도에 정부는 16개 기관에 270억을 배정하고 지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 정보화된 자원은 의방유치를 비롯한 163종의 한의학 고전문헌 텍스트 8만7,000면, 고전문헌 1,800매, 고전문헌 이미지 5만점, 전통치료기술 텍스트 5,000면, 치료기술 이미지 1만점 등이다.
이번에 취합된 정보들은 내년 3월 1일 인터넷을 통해 검색과 열람이 가능할 예정이며, 기존 한의학연구원 전자도서관 학술논문 DB와 통합 메타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국가지식정보통합 검색시스템의 한 분야인 과학시술분야에 연계되어 ‘국가지식정보통합검색시스템’을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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