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병·의원
  • 대학병원

'폐업' 포함 강경 투쟁방법 주문 70%

이창열
발행날짜: 2003-12-30 11:37:44

닥터플라자 설문…목표는 '선택분업'

향후 의료계는 투쟁의 목표를 선택분업쟁취로 설정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폐업을 포함한 강경한 투쟁방법을 주문하는 목소리가 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의사인터넷커뮤니티 닥터플라자(www.drplaza.org)가 의사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약 15일 동안 투쟁의 방법과 목표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투쟁의 목표로는 전체 응답자 254명 중 45%(115명)이 ‘선택분업 쟁취’가 가장 많았으며 건강보험거부 33%(83명), 의약분업철폐 18%(46명), 기타 4%(10명)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의사회원들은 이를 이루기 위한 투쟁방법으로 ‘폐업을 비롯한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한다’는 강경 투쟁 주문이 69%(179명)로 나타났으며 대국민 홍보전이나 정책적인 해결을 통한 투쟁 방법 모색은 28%(71명)에 불과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가 오는 2월 22일 과천궐기대회를 앞두고 일요일 집회를 반대하고 평일 집회 개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이러한 설문 결과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평일 집회 개최는 사실상 의사들의 1일 파업으로 규정 정부와 극한 대결국면으로 접어들 수 밖에 없는 것으로 의협 집행부가 회원들의 이러한 강경투쟁 주문을 어떻게 풀어나갈 지 주목된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